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중앙성결교회

1. 이재록

 

계속해서 써보는 교주들 특집입니다. 
이재록은 43년생으로 현재 79세입니다.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태어났습니다.
함평이 씨라고 하네요.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총회장,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입니다. 

형법상 상습준강간, 상습준강제추행으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고 대구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현재 감옥에서 방장으로 영치금은 항상 500만 원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저서로 '나의 삶 나의 신앙''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십자가의 기도' '믿음의 분량'등 60여 권이 있다고 합니다. 책을 많이도 쓰셨네요.

이재록이 설립한 만민 중앙교회는 전국에 약 50여 개가 있으며 신도는 약 14만 명이라고 합니다. 
1982년 설립된  개신교 계열의 이단이라고 합니다. 1998년부터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합니다. 

여신도들의 과천의 모 아파트에서 집단 성관계 의혹,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 등 이 밝혀집니다. 
수많은 제보로 MBC에서 PD수첩이 방영이 확정되고 방송당일 방송국을 점거하고 주조정실에 침입에 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집니다. 

2004년에는 GCN방송을 개국해 방송선교를 시작합니다. 덕분에 많은 자료들이 남아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설교방송을 잠깐 들어보면 자신을 신격화하고 헌금을 내는 것을 매우 강조합니다. 

2017년도에 접어들면서 하나님이 임재하신다며 성도 대표들을 모아 행사를 합니다. 
이재록 본인을 성령이라 칭하기까지 합니다. 
2018년 많은 피해자들이 이재록 교주를 성폭행으로 고소합니다. 

이재록의 삼녀 이수진 목사 측과 대언자 쌍둥이 이희진, 이희선 목사는 이재록의 수감 이후 갈등이 심해져 쌍둥이 목사들은 등촌동에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을 세워 나갑니다. 
올네이션스느 여전히 이재록을 찬양하며 등신대를 세워 예배를 드리고 모임에서
그 등신대에 절을 올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관악구 신사동의의 일반교회를 매입해 이전했다고 합니다. 

 

2. 만민중앙교회

 
 

만민중앙교회는 이성 간의 만남을 엄격히 금지했다고 합니다. 
예배 시 찬양을 하거나 무용을 하는 예능위원회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의 메이저 급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거액의 헌금과 내는 것과 함께  평생 결혼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맹세하는 서원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재록 본인은 여성 1군 예능위원회 속한 사람들 다수에게 성폭력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뭘 해도 되고 남은 안된다는 식의 교리가 다른 교주들의 논리와 별반 다르지 않네요. 
신도들은 이재록을 성령으로 믿으며 하나님에게 능력을 받아 모든 병을 고치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초반에 아픈 사람을 치료해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또 기도로 태풍을 물러가게 하며, 날씨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무안단물도 유명한데 주장하길 뿌리면 물 새는 게 멈추고 잠긴 문이 풀리고 병이 낫는 효과가 있다며 실제로 돈을 받고 판매했습니다. 참고로 이재록 고향에 위치해 있던 우물을 이재록이 기도하자 식수로 쓸 수 없던 물이 식수로 변하고 환부에 뿌리며 환부가 치료된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식수 부적합 판정을 받고 폐쇄 중입니다. 

믿음에 5단계가 있으며 천국을 낙원, 1천 층, 2천 층, 3천 층, 새예루살렘으로 구분해 현재 믿음의 정도에 따라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설파합니다. 
예전에 면죄부 판매가 떠오릅니다. 

2010년에 이르러 %로 나눠 계산한 종이를 주기 시작해 신도들 간의 경쟁을 부치기도 합니다. 
이재록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 주님이 재림할 것이며 곧 주님을 맞을 것이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자신에게 재림날짜를 알려주었으며,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꾸 재림의 날짜가 늦어지는 것은 이재록이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게 부탁해서라고 합니다. 어차피 종말이 얼마 안 남았기에 결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본인은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을 비유하며 성관계를 요구하고, 하나팀이란 것을 만들어 집단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 죄의 크기에 따라 질병이 오는 것이며, 질병은 믿음이 적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신도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폐결핵으로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