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민희진 프로필 나이 인스타

by Gin-84 2024. 5. 6.
반응형

1. 프로필

1979년 12월 16일 (44세)입니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 / 학사)를 나왔다고 하네요.

 

기업인, 연예기획자, 음악 프로듀서로 

현재는 ADOR 대표이사라고 합니다.

 

경력으로는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2002년 ~ 2019년)

SM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2017년 ~ 2019년)

HYBE CBO(2019년 ~ 2021년)

입니다.

 

 

수상경력으로는 

2022년 마마 어워즈 브레이크아웃 프로듀서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

2023년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자상

이 있습니다. 

 

2. 활동 및 여담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자 겸 프로듀서이자, HYBE 산하 레이블 ADOR의 CEO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 직원으로 입사해서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NCT의 실험적 콘셉트를 책임져 왔다고 합니다.

2009년 이후 SM에서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 아트가 그녀의 손을 거쳤다고 하네요.

 

소녀시대의 그룹명이 정해지자, 이수만에게 직접 이미지 맵을 만들어 '어떤 소녀'여야 하는지 프레젠테이션 했고, 이를 계기로 비주얼 디렉터라는 직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계속 승진해 SM의 아트디렉트 총괄이사까지 올라갔습니다.

평사원에서 이사까지라니 굉장한 능력자임에는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SM이 추가로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4명 중 1명으로, 2002년 입사 초에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아티스트 콘셉트에 손을 대기 시작한 2009년부터 조금씩 이름을 알리며 SHINee와 f(x)가 본격 궤도에 오르고 2013년, f(x)의 정규 2집 앨범 Pink Tape 아트필름을 제작하면서 SM 팬덤 외부에도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2017년에 SM의 등기이사가 되었습니다.

공채 신입사원으로 시작해서 이직, 박사, 연구결과가 아닌 승진으로만 SM이라는 대형 기획사의 임원 자리까지 오르는 전설적인 커리어로 엔터계의 이명박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2018년  일종의 번아웃 증후군으로 인해 SM을 퇴사했다고 합니다.

한 달에 뮤직비디오를 5개씩 촬영하며 휴가도 갈 수 없을 만큼 바빴고 힘들어졌다고 하네요. 결국 이수만을 찾아가 고충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 다 펑펑 울었고 퇴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의 걸그룹 론칭 담당을 포함한 브랜드 총괄 임원으로 합류했다는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빅히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에 퇴사 후 많은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숙고 끝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기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SM에서 빅히트로 옮긴 민희진은 신사옥 총괄을 맡고 연봉 5억이 넘었다고 하네요.

HYBE: NEW BRAND PRESENTATION을 진행하며, 하루에도 열두 번씩 신사옥 프로젝트를 수락한 스스로를 자책하며, 원래 잘 우는 타입이 아닌데 여러 번 울면서 일했을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네요.

 

 

2021년 11월 12일, 민희진이 대표인 HYBE 레이블 산하 ADOR가 출범했습니다.

 

2022년 8월 10일에 중앙일보, 9월 9일에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고,

 

2022년 12월 1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어텐션' 특집으로 NewJeans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SM 소속 당시 아티스트의 의상 콘셉트와 스타일링, 앨범 커버, 이미지, 로고, 디자인, 영상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 대부분을 담당했다고 하네요.

 

 

특이하고 어려운 비주얼만 고집하는 것 같지만 가벼운 콘셉트를 시도한 작품들도 많다고 합니다.

소녀시대가 〈Gee〉에서 표현한 청바지에 흰 티 콘셉트, 〈소원을 말해봐〉의 제복 콘셉트,  EXO의 메가히트곡인 〈으르렁〉의 교복 콘셉트가 있습니다.

2007년 소녀시대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의 앨범 재킷의 비주얼 콘셉트가 민희진의 손을 거쳤고 이후 영역을 점차 넓혀갔으며. 본인의 얘기로는 100% 자신의 의도가 모두 구현된 앨범은 2009년 SHINee의 〈Romeo〉 앨범부터라고 하네요.

2010년대부터 SM에 민희진이 부여한 이미지는 그대로 다른 기획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민희진 본부장이 주도하는 영상 팀이 신설되었으며, f(x)의 〈Red Light〉와 Red Velvet의 〈행복 (Happiness)〉에 참여했습니다.

2015년 동방신기, SUPER JUNIOR, 소녀시대를 제외한 모든 SM 아이돌 그룹의 영상 작업물에 관여했으며, 2015년 봄 Red Velvet의 〈Ice Cream Cake〉와 〈Automatic〉부터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디렉팅을 시작하고, SNS를 활용하는 VM Project의 경우 SM과 작업한 뮤직비디오 크레디트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민희진이 디렉팅을 보기 이전 기존 SM 내에서도 영상 담당팀이 있었다고 하며 민희진이 담당했다고 알려진 뮤직비디오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 SM의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는 영상미보다는 안무위주였지만,  SM은 다양성과 실험, 진화적인 측면에서 민희진 본부장의 영상 디렉팅을 수용한 것으로 보이며, 그 첫 시작이 EXO의 〈Pathcode〉였다고 하네요.

 

 

 

감각적인 컷과 속도감 있는 편집이 돋보이는 GDW '김성욱' 감독이 연출한 태민의 〈괴도〉, Red Velvet의 〈Ice Cream Cake〉과 여운 가득한 영상미의 신희원 감독이 연출한 SHINee의 〈View〉, f(x)의 〈4 Walls〉, Red Velvet의 〈Automatic〉, 〈7월 7일〉, 〈Russian Roulette〉, 고급 CF를 보는 듯한 느낌과 컬러의 조화가 인상적인 VM Project '조범진' 감독의 〈Dumb Dumb〉,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 등 민희진의 디렉팅과 감독들의 연출이 만난 결과물들이라고 합니다.

민희진이 작업한 f(x)의 Pink Tape Art Film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라고 회자된다고 합니다.

민희진의 감각적인 예술성의 진가가 완전히 드러난 앨범으로, 2013년에 공개되어 십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명합니다.

 

민희진 본부장이 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친동생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때 이후로 아트필름 형식의 작품들이 여러 아이돌 그룹 컴백 전 트레일러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내레이션은 크리스털이 맡았다고 하네요.

 

  이후 민희진의 퇴사 후 데뷔한 aespa부터는 민희진의 영향력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NewJeans의 데뷔를 아무런 티저 영상 혹은 프로모션 이미지 없이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거나, 뮤직비디오 제작 경험이 없던 광고/영화 제작사인 돌고래유괴단에 NewJeans의 Ditto와 OMG의 뮤직비디오 제작의 전권을 맡기는 등의 파격을 보여 주었습니다.

자신이 모든 작업물들의 퀄리티를 깐깐하게 하나하나 챙기기보다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리더십이 새롭게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퀴즈나 뉴스 인터뷰 등에 직접 출연하거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소속팀을 프로모션 하거나 티징 하는 등 자신의 모습을 대중에게 보다 많이 드러내고 있다고 하네요.

본인의 레이블인 ADOR 소속 NewJeans를 프로듀싱해 왔고,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몇 년 가장 활발한 뮤직비디오 감독들인 VM프로젝트 조범진, GDW 김성욱 감독 등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도 민희진과 작업 이후라고 합니다.

HYBE로 이직하기 전 SM에서의 마지막 작업물은 Red Velvet의 SAPPY라고 하네요.

 

크리스털과 각별한 사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주간지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2023년,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조숙한 편이라서 어릴 때부터 아이돌에 열광한 적도 없고 스타에 대한 환상도 없었으며 책, 음악, 영화 같은 것에 완전히 빠져 지냈다고 합니다.

만화는 별로 보지 않았는데 그래도 러프나 슬램덩크 같은 히트작은 즐겨 봤다고 하네요.

https://youtu.be/Lt-oFzP88zg?feature=shared

 

인터뷰나 방송 출연 영상들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말을 논리 정연하게 잘하는 편으로, 인터뷰에서 느낄 수 있는데, 민희진이 창작자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으며 민희진이라는 인물, 창작자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5gZjFWFqOOw?feature=shared

 

HYBE 측이 주장한 경영권 분쟁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는데, 당시 민희진이 착용한 티셔츠와 모자가 완판 되기도 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uKD_1QF-_xg?feature=shared

그럼 민희진 님의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